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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순서 (3월 19일)
1. 찬 양 : 94장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2. 신앙고백 : 사도신경 3. 말씀읽기 : 마가복음 10장 17-27절
4. 말씀선포 :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영생은 인간의 오래된 바람 중 하나입니다. 영원토록 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하지만 인간의 그런 소망과는 달리 인간은 유한한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오늘 본문에선 부자 청년이 등장합니다. 그도 역시 영생, 즉 천국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주님, 어찌하면 제가 영생에 다다를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선 그 청년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말한 계명을 잘 지킨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에 부자 청년에 입과 마음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계명을 잘 지키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런 부자 청년의 모습을 예수님께선 기쁘게 보시고, 그에게 말씀해주십니다. “너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가서 네가 가진 것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21절)” 이내 부자 청년은 다시금 시무룩 해졌고, 근심하며 떠나갑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가기가 더 쉽다고 말씀하십니다.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본다면,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지나가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 아니라,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제자들은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단 말인가?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단 말인가? 서로 수군수군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7절) 인간은 영생에 다다를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존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을 틀렸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영생에 다다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신다면 가능합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자,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을 의존하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수님을 따라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자 청년에게 “네가 가진 것을 다 나누어 주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신 말씀은 세상의 것을 의지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아들인, 메시아인 나를 따라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라는 메시지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의 힘으론 불가능한 것을 하나님께서는 능히 행하시며, 우리를 구원의 길로, 또한 영생이 길로 안내해주심을 믿습니다.
5. 마침기도
우리가 세상의 것에 마음 뺏기지 말며, 오직 주님 따라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 주기도문 –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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